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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맛집

보수동 돈까스 맛집 책방골목 광복 경양식 보수동 돈까스 맛집 책방골목 광복 경양식 부산에 오래된 구도심에 보수동 헌책방거리가 있는데 지금은 대형서점에 밀려 예전 비해 쇠퇴했지만 예전에는 돈 없는 학생들이 책을 사고팔고 했던 곳으로 유명한 추억의 책방골목이 있는 곳이다. 오늘은 보수동 책방골목에 위치해 있는 광복 경양식을 소개한다. 오래된 동네 분위기와도 어울리는 분위기의 가게인데 메뉴는 돈까스가 메인으로 돈까스 종류와 오므라이스, 함박스테이크,까르보나라를 팔고 있다. 이날은 수제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식전으로 크림수프가 나왔는데 내가 좋아하는 옛날 느낌의 맛이었다. 부드럽고 담백해서 맛이 너무 좋았다. 샐러드도 1인당 한 접시로 나온다. 수제돈까스가 나왔는데 크기도 두툼하고 먹을때 돈까스 소스도 맛있고 고기도 식감이 너무 좋았다. 살.. 더보기
서면 맛집 부산 원조 해물탕 서면 맛집 부산 원조 해물탕 얼마 전 연산동 해물포차를 다녀온 후 해물에 꽂혀서 또 한 번 해물을 파는 가게를 찾았다. 위치는 서면 영광도서를 지나면 부산진 경찰서 가기 전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 들어가면 해물탕과 해물찜, 아귀찜 코다리찜을 주로 파는 게 보인다. 같은 서면이지만 영광도서 쪽 거리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이 많아서 그런지 나이 연령 때가 높다. 이쪽 거리는 어른들 회식이나 모임자리를 많이 한다. 메뉴를 보고 2명이라 해물탕小를 주문했다 가격은 40000원이라 그런지 전복도 있고 알이랑 게, 새우, 낙지, 조개,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산처럼 쌓인 야채가 숨이 죽고 가위로 손질해서 하나씩 먹는데 역시나 해물은 맛있었다. 국물도 칼칼하고 개운해서 술 한잔 하기 도 딱 좋았다... 더보기
연산동 안주가 좋은 술집 이자까야 곤파치 연산동 안주가 좋은 술집 이자까야 곤파치 해물포차 집에서 1차를 하고 이대로 끝내기 아쉬워 2차를 가볍게 하기로 하고 나왔다. 예전에 자주 다녔던 술집 동네라 2차 정해서 바로 가기 좋았다. 연산동에서 술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골치기 골목이라고 하면 다들 알 텐데 바로 그 골목이다. 배도 부르고 가볍게 먹을 안주가 있을거 같은 이자까야가 보여서 들어갔다. 곤파치라는 이자까야에 처음 와봤는데 넓은 장소여서 단체로 모이기 좋은 가게 같았다. 메뉴판을 받고 고르는데 대방어+언어와 따끈한 오뎅탕을 주문을 했다. 한 접시 5만 원에 대방어+연어가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도 많고 초밥으로 먹을 수 있게 조그마한 밥도 같이 나왔다. 벌써 대방어철이구나 생각했는데 이날 오랜만에 대방어를 맛보는데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라 .. 더보기
연산동 맛집 해물포차 조개가 달다 연산동 맛집 해물포차 조개가 달다 쌀쌀한 시기가 왔다. 찬바람 불고 쌀쌀하기 시작하면 따뜻한 국물도 생각나고 싱싱한 해산물 생각나는데 며칠 전 오랜만에 조개찜을 먹으러 연산동 에 가서 좋은 맛집을 발견해서 소개한다. 가게는 조개가 달다라는 해물포차인데 밖에는 수족관이 있고 파는 품목들이 메뉴처럼 보인다. 가게 내부에도 이렇게 메뉴가 보이는데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해물류 좋아하는 사람들이 딱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이 있다. 수영하는 조개찜 中과 산 호래기를 주문했다. 영상으로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다. 팔딱팔딱 살아 있는 산 호래기가 나왔는데 진짜 싱싱하고 맛있었어서 이날 술이 많이 들어갈 거 같다는 예감이 바로 들었다. 접시에 10마리가 있었는데 순식간에 사라졌다. 호래기를 먹는 중간 조개찜이 나왔는데 .. 더보기
경주 옥산서원 맛집 옛고을 경주 옥산서원 맛집 옛고을 주말 정말 오랜만에 경주를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옥산서원을 가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들린 식당을 소개한다. 이날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진짜 단풍이 보기 좋게 예쁘게 물들어서 다니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옥산서원 가는 입구쪽에 식당이 있는데 조용한 동네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손님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가기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메뉴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날은 간장게장+청국장을 주문했다. 반찬이 가격대비 잘 나온다. 밑반찬 가지수도 많고 맛도 좋은 편이다. 가오리무침도 있고 골뱅이 무침에 생선구이에 시래기 전부 부족하지 않고 다 맛있었다. 메인 간장게장이 나오는데 역시나 간장게장은 밥도둑이었다. 비리지도 않고 좋았다. 청국장은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니.. 더보기
거제도 나들이 맛집 소향다원 연잎 유황 오리찜 거제도 나들이 맛집 소향다원 연잎 유황 오리찜 주말 요즘 날씨가 나들이 가기 딱 좋은 시기라 지인 몇 명과 함께 부산에서 거제도로 당일치기 다녀왔다. 이날 짚라인도 타고 대나무 숲이 있는 곳도 갔다가 칠천도에 위치한 소향다원이라는 곳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 식당은 황토로 만들어진 집이었는데 어른들 모시고 가면 좋아하는 그런 느낌의 식당이다. 입구 쪽에 메뉴가 이렇게 간소하게 소개되어 있는데 연잎 유황오리찜과 연잎밥을 판매한다. 가게 내부에는 메밀차와 찻잔도 판매를 한다. 주인분이 찻잔을 모으시는지 곳곳에 찻잔이 진열되어 있었다. 가게는 시골집을 연상하는 듯한 분위기 인데 거제도까지 오면 이런 시외에 있을 법한 느낌의 식당에 와보는 것도 추천한다. 요즘은 어딜가든 프랜차이즈 식당이어서 이런 특색있는 가게에.. 더보기
서면 양곱창 맛집 전포양곱창 서면 양곱창 맛집 전포양곱창 양곱창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어릴 때는 뭔가 평범하지 않은 부위에 거부감이 들어서 찾아서 먹거나 거의 입에 대지 않았는데 성인이 되고 친구 따라 자갈치에 있는 양곱창 가게에서 처음 먹어보고는 늘 먹던 평범한 부위와 다른 맛과 식감에 놀라고 술이랑 잘 어울리는 안주가 이런 거였구나 눈을 뜨게 되었던 거 같다. 그 후로는 소주 안주나 식사로 양곱창을 즐겨 먹고 있다. 서면 하면 1번가와 2번가를 떠오를 텐데 서면 롯데 백화점 맞은편 영광도서 거리에도 술집이 많다. 이쪽으로 오면 연령대가 높아진다. 횟집과 더불어 회식장소들이 많은데 힙한 분위기의 서면 술집 가게보다는 아재들이 소주 한잔 마시기 좋은 가게들이 많다. 토요일에 먹었던 서면 양곱창 맛집 전포 양곱창을 소개하려고 한.. 더보기
부산 시청 야식 치킨 신드롬 부산 시청 야식 치킨 신드롬 요즘 코로나로 집에 자주 있다 보니 티비만 틀면 먹는 방송을 한다. 채널만 돌리면 전부 먹방인데 볼 게 없어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먹고 싶어 지게 한다. 집 근처에 얼마 전 치킨집이 오픈한 것을 보고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다 기회가 생겨서 며칠 전에 가보았다. 매장은 테이블이 4개인 포장, 배달 전문 매장이다 마음먹고 갔는데 앉을 테이블이 없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된다. 예전에 한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 교촌과 맛이 비슷했던 기억이 있다. 메뉴판만 보면 고민하게 되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 메뉴를 고민하다 바삭 후라이드 한 마리 중과 허니데리치킨 한마리 중으로 주문했다. 바삭 후라이드는 역시 기름에 바로 튀긴걸 바로 먹어서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먹다 보니 두 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