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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맛집

가볼만한 곳 일광 맛집 이천회센터 장어구이 15번 초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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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일광 맛집 이천회센터 장어구이 15번 초장집

주말 오랜만에 바다가 보고 싶어서 동해남부선을

타고 일광을 다녀왔다.

부산에서 바닷가 하면 대부분 해운대, 광안리 정도

생각하는데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없는

한적한 바다를 볼 수 있는 일광을 소개해주려고

한다.

동해남부선이라고 부전역부터 일광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주말에는 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나을 정도로

차도 막힐 염려 없이 빨리 이동이 가능하다.

일광역에서 내리면 바로 바닷가가 보이는데 이곳

좌측으로는 바다 마을이 보이는데 회센터도 있어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바로 배를 채우러 갔다.

해운대나 광안리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마을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데 곳곳에 가족들과

낚시를 하거나 회를 먹으러 온 사람들이 보였다.

동네를 구경하다 보면 조그마한 회센터가 보이는데

여기서 회나 해삼, 장어를 사서 근처 보이는 초장집

에 들어가서 초장값을 지불하면 장이랑 쌈을 싸 먹을

수 있는 것을 내어준다.

이천회센터에서 장어를 1kg 사고 이날은 15번 초장

가게에 들어가서 양념장 어구로 한다고 했다.

소박하게 상이 차려지고 숯불로 구운 양념 장어가

나온다. 

맥주 한잔과 바다가 바로 앞에서 바로 잡은 장어에

숯불향도 나고 엄청 맛있다.

일광을 가면 무조건 장어를 드시라고 추천한다.

장어 1kg가 30000원이고 초장값이 2인으로

12000 원 추가가 붙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보통 다른 식당보다 장어 양이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생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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