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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카페

부산 시민공원 연지동 카페 여 與 부산 시민공원 연지동 카페 여 與 나른한 일요일 지인이 사는 동네에서 커피 한잔 하려고 들렸던 카페가 영업이 안되어서 우연히 찾은 카페인데 분위기가 내가 좋아하는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라 시민공원에서 조용히 커피 한잔 하기 좋은 카페이다. 가게는 작고 아담한데 예전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느낌이다. 흔들의자도 있어서 기대면 살짝 흔들거리면서 커피를 즐길수 있다. 시민공원 북문 건너편 주택가 골목에 있어서 소란스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카페 주인분이 키우시는 고양이인데 너무 귀여워서 아마도 이녀석을 보러 손님들이 자주 올 거 같았다.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시그니처가 궁금했지만 이날은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오후 늦게가서 디저트는 몇 개 남아있지 않았다. 가격은 적당한편인거 같다. 다들.. 더보기
바다 앞 커피 마시기 좋은 카페 일광 바다 앞 커피 마시기 좋은 카페 일광 일광을 찾아 장어를 먹었다면 바다를 보며 해안가 걷기 추천한다. 모래사장 길이 길지 않아서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걷다 보면 카페가 보이는데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하기 좋은 아담하고 커피가 맛있는 카페를 소개한다. 날씨가 좋아져서 인지 텐트 들고 나오는 사람들 이 보였다. 요즘은 캠핑이 유행인지 텐트를 여기저기 많이 들고 나오는 거 같다. 해안가를 가다보면 1층 건물에 루프탑이 달린 카페일광을 볼 수 있다. 이날은 콘초라떼와 타이거 슈가 크림 라테를 주문했다. 디저트로 먹을 만한것도 많았는데 배가 불러서 디저트는 패스하고 음료만 시켰다. 1층은 이런 분위기로 조용하게 바다를 보면서 커피 마시기 좋은 분위기였다. 타이밍 좋게 루프탑에 아무도 없었는데 앞에 바다.. 더보기
부산 초읍 모카포트 카페 데일리도즈 부산 초읍 모카포트 카페 데일리도즈 얼마 전 선거날 어린이 대공원을 몇 년 만에 방문 했다. 오랜만에 공원을 산책하고 공원과 멀지 않은 곳 에서 커피 한잔하려고 찾은 카페가 문이 닫혀 있었는데 바로 옆에 모카포트로 커피를 추출 해주는 카페를 발견하고 방문했다. 입구에 저렇게 모카포트가 그려져 있다. 구독 중인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방문했던 글을 보고 머신 대신 모카포트로만 커피를 추출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어린이 대공원을 온 김에 들려봤다. 가게에 들어가서 크림 커피와 연유 커피를 주문했는데 머신은 보였지만 현재는 모카 포트만 사용한다고 했다. 동네 조용한 카페에서 한적하게 커피 한잔하기 딱 좋은 분위기였다. 적당히 어둡고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이어서 편안하게 커피 마시고 쉬었다가 가기 좋은 느낌이었다... 더보기
부산시청 연산동 카페 사이먼 커피 부산시청 연산동 카페 사이먼 커피 동네 부근 지나가다 예전에 새로 생겼을 때 한번 가본 적이 있었던 카페인데 오랜만에 두 번째 방문을 해서 커피를 마셨다.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티라미수도 인상 깊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위치는 시청역 과 연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돌출된 간판이 없어서 카페인지 잘 모르는 사람 들이 많아서 인터넷 검색으로 많이 찾아오는 거 같다. 저기가 어닝 천막에 사이먼 커피라고 작게 적혀 있는데 처음 찾는 사람은 여기가 맞나 긴가민가 할 수도 있을 거 같은 입구다. 카페 내부 분위기는 이런 식으로 나무 바닥에 큰 화분들이 있는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다. 동네 카페인데 자주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손님들이 많이 들어온다. 카운터 오른쪽에 로스팅 기도 있어서 따로 원두도 구매할 수 .. 더보기
수플레 맛집 전포동 카페 데일리 오아시스 수플레 맛집 전포동 카페 데일리 오아시스 지난번 이터널 선샤인 카페에서 수플레를 먹지 못한 게 아쉬워서 이번 주말 수플레를 먹기 위해서 전포동 카페를 찾았고 새로운 카페를 찾아내어서 소개한다. 데일리 오아시스 참고로 전포동 카페들이 12시 이후에 오픈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그것도 모르고 일찍 나와서 카페를 찾아다녔는데 문이 닫힌 가게가 많이 있었는데 다행히 데일리 오아시스는 12시에 오픈한다고 한다. 원래 가보려고 했던 가게들은 다 늦게 오픈을 해서 의도치 않게 여기까지 찾아왔다. 카페가 생각보다 서면 상권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데 전포동 롯데리아 바로 위까지 올라와야 한다. 이날은 찾아간 카페들이 다 오픈하지 않아서 간판을 보자 진짜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이었다. 메뉴를 보고 마실 음료는 말차 프레소와 아.. 더보기
전포동 카페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전포동 카페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일요일 간단한 분식으로 배를 채우고 요즘 새로운 카페를 찾아가는 재미가 생겨서 전포동 전리단길로 가서 카페 골목을 배회하다 발견했다. 입간판에 이터널 선샤인 이름을 보자마자 예전에 봤던 영화가 생각났는데 이름에 익숙함과 반가움에 그냥 들어가 보았다. 예전 공구상가 건물에 카페들이 많이 생겼는데 컨셉인지 이상하게 간판 없는 카페들이 많은데 여기도 건물 입구 입간판에 이름만 보고 카페인가 궁금해서 검색해보고 카페인걸 알고 들어가 보았다. 이렇게 호기심 가득하게 계단에 이터널선샤인 문구가 있다. 나처럼 영화 제목에 끌려서 들어가는 사람이 아니고선 카페인지 검색 안 해보면 잘 모를 수도 있을 거 같다. 가게는 이렇게 2층에 있다. 들어가서 아메리카노와 아.. 더보기
전포동 카페 스탠드바이케이 STAND BY K 전포동 카페 거리가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부터 또 새로운 카페를 찾는 사람들 때문인지 서면 위 전포동 주변에는 골목골목에 예쁜 카페들이 생기고 있다. 요즘은 예전 공구상가 거리가 전리단길 이라고 불리고 핫한 카페들이 많이 있어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사람 많은 시내를 벗어나 조용한 동네 골목에서 찾아낸 전포동 카페를 소개한다. 전리단 카페거리에서 두 블록 정도 위에 위치해 있는데 이 주변에도 생각보다 카페가 많이 있어서 놀랐다. 들어가면 이렇게 ㄴ모양으로 바가 있는데 여기서 음료와 디저트를 바로 만들어준다. 시그니처 메뉴 이튼 메스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이튼 메스가 어떤 건지 궁금해서 알아봤는데 영국 전통 디저트 라고 하는데 생크림, 머랭, 과일 등이 혼합되어 있는 국민간식이라고 한다. 음.. 더보기
부산역 카페 브라운핸즈백제 명절 연휴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브라운핸즈 백제를 방문해보았다. 요즘 유행하는 기존의 오래된 건물을 업사이클링해 죽은 건물을 살려내서 새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카페이다. 보통 시내에 보이는 건물들이 다 새로 지은 것들이라 오히려 부산 구도심 분위기가 이색적으로 느껴진다. 카페들도 많이 이런 곳을 찾아 생기는 분위기다. 브라운핸즈 백제는 1927년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백제병원이라고 한다. 입구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오래되어서 마구잡이로 철거되는 것보다 이런 예전 건물을 리싸이클링 해서 카페로 한건 바람직한 거 같다. 외관만 리싸이클링 한 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다. 여기서 찍으면 감성 sns 사진이다. 의자와 테이블도 오래되어 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