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역 스마트 도서관 빌리돌리북

나는 서점 가는 걸 좋아한다.

예전에는 서면에서 친구와 약속이 있으면 조금 일찍

나가서 지금은 사라진 동보서적에서 약속시간까지

기다리다가 만나곤 했다.

요즘도 서면에서 약속이 있으면 교보문고로

가거나 중고서점 yes24로 가서 책을 구경한다.

연산역을 지나다 우연히 스마트 도서관을

처음 만나게 되었다.

나처럼 처음 접해보는 분들을 위해 신기한

연제구 스마트도서관 빌리 돌리 북을 소개한다.

외관을 이렇게 되어 있는데 책이 몇 권이나

들어가 있는 건지 어떻게 뽑는 건가 신기해서 

바로 확인해보았다.

저기 보이는 유리안에 원형으로 책이 400권 정도 들어있다고 한다.

무인으로 운영되며 365일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다.

중앙에 보이는 모니터로 책을 대출 반납 대출정보

이용방법이 표시되어 있어서 손으로 터치하기만

하면 원하는 기능을 실행 할수 있다.

대출 기능을 누르면 책 리스트가 나온다

대여중 표시와 대여 가능이 보여서 원하는 책을

검색하거나 찾아서 대여를 누르면 위와 같이

회원증을 리더기에 보여주면 인식해서 나온다.

카드가 있는 사람을 카드를 사용하면 되고

카드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회원증을 리더기에 대면 이렇게 책을 대여해볼 수 있다.

대여는 한 번에 2권까지 가능하며 기간은 15일라고 한다.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는 듯한 기분인데 책을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자주 대여할 수 있어서 좋을 거 같다.

옆에 배너에 이렇게 설명이 있었는데 다 뽑고 나중에 있는 걸 알았다.

이용대상이 부산시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 소지자(모바일 회원증 포함)

모바일 회원증은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위치는 연산지하철역 1번출구 방향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