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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라틴댄스 살사,바차타

살사 댄스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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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 댄스를 아시나요? 

아마도 생소하실 거예요.

취미 생활하면 떠 오르는 게 보통은 헬스, 수영, 요가, 필라테스, 요리, 사진 이런 거 많이 떠 오르시잖아요.

많이들 알고 있는 취미 말고 새로운 취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건 바로 살사라고 불리는 라틴음악에 맞추어 추는 댄스에 한 장르입니다.

 

네이버 검색으로 나오기로는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네요.

1940년대에 생겨나 1950년대 미국 뉴욕으로 이주한 쿠바인과 푸에르토리코 인들이 발전시킨 댄스음악이다. 전형적인 라틴음악에 재즈를 비롯한 미국적 리듬 스타일이 섞여 있다. 살사 음악은 일반적으로 한 마디에 똑같은 4박자의 리듬이며, 그 박자에 맞추어 3번의 스텝과 1번의 탭(tab)으로 춤을 춘다. 그러나 기본적인 살사 동작이 발전해감에 따라 4박자의 리듬은 춤에서 한 마디에 단지 3번의 스텝만을 하게 되었다. 이 경우 춤을 추는 사람은 ‘Q, Q, S’로 한 박자를 더 이용한다. 보통 한 커플이 함께하는 다른 춤 스타일과 달리 살사는 다른 파트너와도 자주 춤을 추게 된다. 그러므로 남성이 파트너를 분명하고 편안하게 리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살사는 건전하고 율동감이 넘치는 춤으로 라틴아메리카의 마을 축제나 파티에서 널리 유행했다. 살사라는 말은 소금을 뜻하는 스페인어 ‘sal’과 소스를 뜻하는 ‘salsa’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살사[salsa] (댄스스포츠 사전, 2011. 9. 5., 메디컬코리아 편집부)

 

 

새로운 걸 해보고 싶은 분들 무료한 일상에 재밌는 취미를 가지고 싶은 분들에게 진심 추천하는 취미입니다.

저도 작년 새해 들어서 뭔가 배워보고 싶어서 덥석 시작했는데

처음 시작할 땐 음악도 생소하고 평소에 안 하던 춤이란 걸 갑작스럽게 해서 어색하고 이상했는데 

그 어색하고 이상한 기분도 신기하고 여러 가지 감정들이 드는데 정말로 재밌어요.

우리는 학창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특별하게 춤이라는 걸 배우지 않고 조금 경직된 일상으로 살아가잖아요.

살사 박자에 맞추어서 파트너를 리드를 하거나 리드를 받으면서 한곡을 춘다는 기분은 진짜 신기합니다.

 

쉘 위 댄스라고 예전에 유명한 영화 있잖아요.

내용은 춤이랑 전혀 상관없던 셀러리맨이 댄스교습소를  갑작스레 다니면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춤에 계속해서 

몰입하고 즐기는 모습인데 살사를 배우고 나서 다시 봤을 때는 참 주인공 한데 공감도 되기도 하고 신기한 기분이 들고 재밌었네요.

아무 생각 없이 한번 생소한 문화를 접해보셔서 조금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는 취미가 아마 살사인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걸 배우는 데가 많이 있나 싶지만 생각보다 전국에 살사를 가르치고 즐기는 살사 바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살사를 배우기 시작하면 소셜 파티라고 하는 살사 파티를 주말이나 평일에 매주 즐기실 수 있는데 이런 문화가 다 있었구나 하면서 많이 놀라실 겁니다.

여기서는 동호회나 아카데미에서 배운 살사를 소셜 파티에서 홀딩(춤 신청)을 하고 한곡을 출수 있는데 너무 재밌어서 아마 계속 소셜 파티를 다니게 될 거예요.

궁금하신 분들은 인터넷 검색이나 소모임으로 살사를 치면 강습을 알려주는 동호회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새로운 취미 살사를 배워보시고 재밌고 즐거운 한 해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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